[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난폭한 경기스타일을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여성파이터 함서희(30ㆍ팀매드)가 국내 무대로 유턴한다.

함서희는 지난 2일 서울 청담동 소재 로드FC 압구정짐에서 개최된 기자회견 현장에서 로드FC와 출전 계약을 맺었다.

함서희는 지난 2007년 일본 단체 딥(DEEP)을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 했으며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2013년 5월에는 챔피언에 오르며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로드FC에는 2014년 4월 출전했었다.

이후 미국 UFC에 진출한 함서희는 자신의 체급인 최경량급 48kg 애텀급이 없어 상위체급인 52kg 스트로급에서 뛰었다. 이런 체격적인 불리함 탓에 다소 부진한 1승3패의 전적을 남겼다.

함서희는 “고향 같은 로드FC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로드FC에서 더 좋은 모습을 선보겠다”고 국내 무대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함서희의 국내 복귀전은 오는 5~7월 중에 치러질 전망이며, 별도의 경기 없이 곧바로 타이틀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