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미국 매사추세츠주 캔튼에서 강아지가 차를 몰고 연못으로 돌진하는 희안한 사건이 발생했다.
AP 뉴스와 CBS 등은 주인과 함께 산책을 즐기던 생후 12주 된 저먼셰퍼드 강아지가 갑자기 운전으로 하기로 결심한 듯 차에 뛰어든 뒤 연못으로 차를 몰고 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당국이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로지’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의 무면허 운전행위에 대해 견주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지난 일요일 로지는 볼리바르 연못에서 산책을 한 뒤 즐거움을 주체 못하고 차 안에 뛰어 들었다. 그리고 기어 스틱을 건드려 ‘주행’ 시프트로 바꿨다. 그 뒤 좌석 아래 가속 페달로 떨어져 차를 연못 쪽으로 이동시켰다.”
이 사건이 일어나던 사이 목격자들은 견주가 로지를 구출하는 것을 도왔고, 911에 신고조치했다. 견주와 로지는 모두 무사했다. 그러나 차량은 침수로 고장을 일으켰다.
신고 전화를 접수한 당국은 강아지가 차를 모는 일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놀라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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