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1] 원티드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129,490명 ● 게임 설치율 : 0.67% ● 게임 실행율 : 55.6% ● 일일 실행수 : 6.5회 ● 평균 실행시간 : 1시간 1분 29초
그야 말로 백중지세다. 1주일 혹은 2주일 단위로 차트가 발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은 과거 패키지게임 시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온라인게임 분야의 경우 몇몇 게임들이 5년에서 10년 동안 순위권에 머무는 경우도 비일비재함을 감안하면 모바일게임 차트는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이번주가 바로 그렇다. 소위 '역대급 기대작'인 '블레이드 for Kakao'가 불과 2주만에 무료 인기순위 9위로 내려갈 정도로 유동적이다. 그리고 그 자리를 팜플의 야심작 '원티드 for Kakao(이하 원티드)'가 꿰찼다. 플레이 스펙과 설치율 등을 놓고 보면 과거 '별이되어라'가 론칭할 당시 분위기와 유사한 면이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면서 최근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 게임은 27일 동시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가 불안한 현상을 보일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매출 상에서도 9위를 기록, 호조를 보이고 있다. 월드컵 시즌이 시작되는 다음주가 이 타이틀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BEST 2] 윙또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71,256명 ● 게임 설치율 : 0.57% ● 게임 실행율 : 36% ● 일일 실행수 : 4,1회 ● 평균 실행시간 : 19분 37초
'애니팡'이나 '쿠키런'이 SNG 형태로 개발돼 PC로 즐기던 시절, 당시 이들 게임과 함께 소위 캐주얼 SNG 3총사로 불렸던 '윙또'가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돼 출시됐다. 과거 전 세계 300만 유저들을 끌어 모으면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위력을 알렸던 '윙또 for Kakao'는 모바일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는 분위기다. 런게임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 플레이타임이 19분 37초대로 비교적 다른 캐주얼 게임에 비해 짧은 편이어서 유저들에게 보다 긴 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드는 동기 부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행률이 36%대라는 점은 마케팅 상으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게 만드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실제 플레이하기까지 유입시킬 수 없었던 점에 한계가 있는 듯하다. 이 경우 게임명이나 아이콘 등을 바꿔 나가는 방법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까지 개발사에서 큰 액션은 없는 상황인 점이 안타깝다.
[BEST 3] 짜요목장이야기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94,993명 ● 게임 설치율 : 0.79% ● 게임 실행율 : 34.7% ● 일일 실행수 : 4.5회 ● 평균 실행시간 : 33분 15초
피처폰 시절 전설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던 '짜요짜요 타이쿤'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짜요목장이야기 for Kakao'가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을 개발한 상상디지털은 최근 내실있는 게임들을 개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다. 특히 상상디지털의 이상민 CEO는 과거 엠조이넷에서 '짜요짜요 타이쿤'의 마케팅을 담당한 전례가 있는 인물이다. 그 때문일까. 이번에 공개된 '짜요목장이야기 for Kakao'는 마치 '짜요짜요 타이쿤'의 후속작을 보는 듯 하다. 귀엽고 앙증맞는 그래픽에 쉽게 멈추기 어려운 게임성은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나가는 근본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론칭 3주차에 돌입하는 현재 시점에서 인기 순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교배 시스템 등과 같이 흥미를 이끌어내는 요소들이 충분한 상황이어서 매출에 대한 기대도 높은 편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과거 '짜요짜요 타이쿤'에 비해서 플레이 타임이 조금 늘어지는 성향이 있다는 점. 이 점만 보완되면 과거 '짜요짜요 타이쿤'의 명성을 이어가는 시리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