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네이버(NAVER)가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 실적을 발표했지만 26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주가는 전일대비 1.83% 하락한 7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3.6% 증가한 4조226억원, 영업이익은 1조1020억원으로 32.7% 급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조원이 넘는 매출과 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광고매출 증가와 자회사인 라인의 호실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부문은 전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메신저 광고 매출액은 공식 계정수의 꾸준한 증가와 스폰서드 스티커 사업 호조로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고 향후 챗봇 등 AI를 활용한 신규 광고 상품 출시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주당 1131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1%, 배당금 총액은 3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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