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깜짝 등장해 아이폰의 아성을 위협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의 가능성을 제시한 구글 픽셀폰 이지만, 아직까지는 아이폰7 플러스의 카메라 기능에는 상대가 안되는것 같다.미 스마트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애플 아이폰7 플러스와 구글 픽셀의 카메라 성능 중 '배경날림'(보케) 기능을 비교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다.보케는 SLR(DSLR) 카메라에서 인물사진을 촬영할때 망원렌즈 같이 심도가 얕은 렌즈를 사용해 인물은 또렷하게 하고 배경은 초점을 흐리게 찍는 방법이다.인물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배경을 흐리게 만들어 인물사진의 분위기를 한껏 올리는 보케는 과거 고급형 카메라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망원렌즈를 별도로 채용한 아이폰7 플러스부터 '포트레이트 모드'를 통해 유사 기능을 제공해 왔다.포트레이트 모드는 아이폰7 플러스의 망원렌즈를 사용해 심도를 얕게 한 상태에서, 애플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배경을 분리시키고 흐리게 해서 흡사 DSLR 같은 분위기의 인물사진을 만들어줘 사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다.구글 픽셀 또한 아이폰7 플러스를 철저히 벤치마킹한 만큼 유사 기능인 '렌즈 블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폰아레나는 애플 아이폰7 플러스와 구글 픽셀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주간 야외에서 인물을 동일 거리에서 각각 촬영한 후 결과물을 정밀 평가했다.그 결과 구글 픽셀의 렌즈 블러 기능도 훌륭하기는 하지만 애플 아이폰7 플러스의 포트레이트 모드가 훨씬 더 훌륭했다며 아이폰의 손을 들어주었다.그는 구글 픽셀폰의 렌즈 블러 기능을 사용할 경우 화각이나 피사체의 위치나 거리 등을 신경써서 촬영해야만 멋진 보케 사진이 나왔지만, 아이폰7 플러스의 포트레이트 모드를 사용하면 신경쓰지 않고 찍어도 대부분 멋진 배경날림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포트레이트 모드는 현재 오직 애플 아이폰7 플러스에서만 지원되는 기능이다. 애플 아이폰7에서는 제공되지 않으며, 애플의 차기작인 아이폰8 의 경우도 저인치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는 루머가 있다.

<애플 아이폰7 플러스의 포트레이드 모드(사진 좌)와 구글 픽셀폰의 렌즈 블러 / 출처: 폰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