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34억·영업익 86억·순이익 76억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메디아나(대표 길문종)가 지난해 창사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올해도 기존 제품들의 해외 시장 확대와 의료용 소모품 시장 진입으로 실적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충격기를 제조해 판매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533억9300만원, 영업이익 85억7900만원, 당기순이익 76억35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각각 14.2, 8.3, 7.8% 증가한 것으로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이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혁신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매출 상승을 이끈 게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나는 자사 브랜드 환자감시장치 신제품 ‘V10’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V10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제품으로 ,환자의 바이탈 시그널(vital signal) 데이터를 측정과 동시에 병원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기존 출시된 환자감시장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신제품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 증가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기존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의료용 소모품 시장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메디아나 길문종 회장은 “작년 일본 AND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한 체성분분석기, 특화된 원격의료장비, 소모품을 사용하는 의료장비 등 다양한 성장동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순차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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