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포스코 이사회가 권오준 현 포스코 회장의 연임을 추천하면서 사실상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포스코 이사회는 25일 CEO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권 회장이 차기 CEO후보로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고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포스코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이날 오전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권오준 회장의 회장직 수행에 결격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권 회장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차기 포스코 회장으로 추천받은 권 회장은 오는 3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회장으로 재선임된다.한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는 권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임원 인사에 최순실 씨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선다.특검팀은 최근 최근 김응규 전 포항스틸러스 축구단 사장 등 포스코 전현직 임직원 2, 3명을 불러 권 회장 임명 배경 등을 조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