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윤전 대변인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연일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9일 윤 전 대변인은 블로그 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벌이기 위해 광장과 거리로 나오는 보수우파, 자유민주주의 ‘태극기 세력’은 탄핵 반대 의사 표시를 하기 위한 것은 물론 문재인이든 좌파 야당 누구에게든 다음 정권이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자신들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서 그렇게 추위를 뚫고 오는 것”이라며 “이번 광화문 촛불시위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다음 정권을 노리는 문재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 전 대표가 보수 진영을 일반화 시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한민국 좌익 언론들이 선동질을 해대자 문재인은 그런 선동을 그대로 믿고 떨어져 나간 박근혜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해 보수우파를 공격하고 나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와 함께 경쟁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 둘 다 치명적인 실수”라며 “문재인이 이토록 아수라장인 상황에서 계속 25%대의 지지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보수우파, 태극기 진영이 강한 불가 의사를 신념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6~18일 전국 성인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1월 3주차 주중 집계 결과를 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상승한 28.1%를 기록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국민대통합’을 내세우며 전국 순회에 나섰지만 연일 논란에 오르며, 지난주보다 지지율이 0.4%포인트 내린 21.8%를 기록했다.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은 서울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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