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싱글벙글쇼’로 오랜 기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김혜영이 1억원 기부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올해는 김혜영이 MBC ‘싱글벙글쇼’를 진행한지 30주년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김혜영이 “저소득층 피겨꿈나무 지원 및 저소득가정 생계비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해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싱글벙글 쇼 동료 DJ인 방송인 강석 씨와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가수 현숙 씨,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혜영은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싱글벙글 쇼가 30주년이 됐으며, 이번 30주년을 기념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키워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영은 2011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2017나눔캠페인 기간에 재능기부를 통해 경기방송 라디오 내 나눔독려 메시지를 녹음했다. 해당 메시지는 작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송출됐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김혜영 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김혜영 씨와 같이 유명인들의 나눔의 동참은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혜영은 1981년 MBC 문화방송 3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1987년부터 MBC 표준 FM에서 방송인 강석과 함께 싱글벙글쇼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혜영 씨는 싱글벙글 쇼를 30년 동안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진행했으며, 2003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 최우수상, 2007년 MBC 골든마우스상,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전(前)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LPGA 골프선수 최나연 등 총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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