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모바일 앱 게임 '슈퍼 마리오 런'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오는 3월 출시될 전망이다.일본 매체인 IT 미디어는 19일 닌텐도가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슈퍼 마리오 런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3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다운로드 등록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단, 구체적인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다. '슈퍼 마리오 런'은 닌텐도가 모바일 전용으로 만든 액션 게임으로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용 앱 게임으로 지난 2016년 12월 총 151개국에 출시됐다.게임의 일부, 월드1~3까지는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일본은 1200엔, 미국과 유럽은 9.99달러를 각각 지불해야 전체를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다.화면을 터치하면 '점프', 길게 누르면 '긴 점프' 등 한손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간단한 조작이 가장 큰 특징이다.슈퍼마리오라는 전 세계적인 캐릭터라는 점과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슈퍼 마리오 런은 출시 4일 만에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앱스토어에 공개된 앱 중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다.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슈퍼 마리오 런이 지금까지의 앱스토어 기록을 깨고 불과 4일 만에 '4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라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닌텐도의 키미시마 타츠미 사장은 지난달 교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슈퍼 마리오 런에 대해 "다운로드 1억 건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미 모바일 조사업체 앱애니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런의 매출은 게임 공개 3일 만에 1400 만 달러(약 168억2,100만 원)으로 추정됐다. 또 유료 티켓을 구입한 이용자는 전체 이용자(다운로드한 이용자)의 약 4%로 추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