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사진=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개성공단은 북핵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반박했다.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가 우리에 이익이라고? 문재인의 주장이다. 북의 핵질주로 안보위기가 폭발 직전인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라며 "그 사업으로 매년 1억5천만달러 현금이 김정은에게 들어간다. 유엔의 제재가 막바지인 상황에서 그게 할 소리인가!"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문재인 전 대표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개성공단을 북핵 해결과 무관하게 재개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개성공단은 북핵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그런 식의 지렛대를 갖고 있어야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9대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저 자신부터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 붓겠다"면서 대통령 당선 후 6개월 안에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헌법 개정, 내각제 추진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