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손수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김기춘의 진실에 대해 조명했다.1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CP 박진홍·연출 이광훈 안윤태 류영우 배정훈 도준우 장경주 이큰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대한 의혹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김똘똘'이라는 애칭을 붙여줄 만큼 특별한 총애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기춘은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하여튼 상사들이 어떻게 예쁘게 봐서 뭐 좀 똑똑하다고 봤는지 이런저런 일들을 심부름을 많이 시켰다. 그 정도다"라고 말했다.김기춘 전 실장은 1974년 육영수 여사 살해범인 문세광의 자백을 받아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큰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홍구 교수는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입장에선 어머니의 원수를 갚아준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지난 12월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 전 실장은 모든 내용을 부인하고 최순실을 모른다고 밝혔다.이에 안민석 의원은 "무능한 비서실장으로 작정하고 나온 것이다. 구속을 피하기 위해 바보인 척 하는거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