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손수영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회견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분권형 대통령제로 헌법을 개정하겠다”며 “다음 대통령 임기도 단축해 2020년 3월에 대선을 하고 4월에 총선을 하면 우리 정치가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채널A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정치권에 뛰어든지 30년 만에 4번째 도전이다.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지금 중대한 시련을 맞이하고 있다. 이건 새누리당 우리들의 과오일 뿐, 보수 가치의 실패는 결단코 아니다"라고 말했다.또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이른바 제3지대로 갈 경우 새누리당 후보로 황교안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지만 친박계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보수 진영에서 지지율이 늘어나는 추세다.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 이어 범보수 후보로는 2등이다. 법적으로는 대통령 선거일 한 달 전에만 공직에서 물러나면 출마가 가능지만, 그럴 경우 권한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한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각각 오는 25일 출마 회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