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강원도 춘천 지역 학생들이 이곳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상을 거부한 데 대해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외수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진태 의원의 표창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춘천에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나 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최근 춘천 지역에서는 김진태 의원에게 받기로 한 '국회의원상'을 잇따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이 졸업식에서 대표적인 상인 지역구 국회의원의 상을 거부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이같은 움직임은 김진태 의원이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는 발언을 한 것에서 비롯됐다. 춘천의 한 중학교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교육적 영향을 검토해 김진태 의원의 상을 신청하지 않기로 했고, 한 초등학교 학부모회 역시 김 의원의 상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현재 춘천에서 김진태 의원의 상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학교는 2~30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