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덴마크에서 긴급 체포된 정유라(21) 씨가 인터뷰를 하면서 웃는 모습이 공개돼 인터넷에서 화제다.
정 씨는 2일(현지시간) 덴마크 법원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즉흥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 씨는 인터뷰 내내 진지한 표정으로 제기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TV조선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정 씨는 쏟아지는 질문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마치 준비한 듯 대답을 이어갔다.
그러다 한 기자가 최순실 일가의 집사이자 조력자 역할을 해온 ‘데이비드 윤’ 씨를 언급하며 실명을 얘기하자 정 씨는 해당 기자를 돌아보며 잠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정 씨는 이어 얼굴에 웃음을 띠며 “실명을 그렇게 얘기하시면 좀…”이라면서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여유로움도 보였다. 정 씨는 “데이비드 윤은 저랑 연락이 안된지…. 책임지기 싫으니까”라고 말했다.
정 씨는 ‘데이비드 윤이 (정 씨를)보호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건 말이 안되는 소리”라면서 “데이비드 윤은 저랑 연락 자체를 안하고 싶어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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