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교보증권은 3일 삼성전자가 역사상 가장 높은 이익 신뢰도 구간을 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23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의 이익 안정성은 역사상 가장 높은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SSD와 OLED 수요 급증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3D NAND와 플랙서블(Flexible OLED)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고, 스마트폰 및 TV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전세계 최상위권으로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25조4000억원, 영업이익 38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교보증권의 추정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매출액(52조1000억원)과 영업이익(8조6000억원)도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된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부가 공급 부족에 의한 가격 상승효과로, IM 사업부가 갤럭시노트7 관련 일회성 비용 소멸 효과로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주 환원, 지배구조 개편 이슈 등과 맞물려 밸류에이션의 멀티플 상승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