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비장한 각오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민관합동 AI 일일점검회의를 주재한 황 권한대행은 전날 성주군에서 AI 방역 업무를 담당하던 40대 공무원이 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안타깝고,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오랜 방역활동으로 인해 인력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방역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인력 확보 등 인력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7일 일일점검회의에서 경기지역과 인천 등은 살처분을 완료한 것으로 보고됐다며 김제와 정읍의 잔여분을 이날 중으로 완료해 살처분을 매일매일 종결하라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중앙은 지방에서 건의한 현장문제를 즉시즉시 해결하고, 지방은 이를 방역현장에서 철저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가야 한다”면서 “민간은 살처분에 적극 참여하고,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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