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을 내다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7% 내린 17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장중 183만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날 2시경 삼성전자의 가격을 보면 현물가격은 180만7000원이지만 실제 선물 1월물의 경우 178만5000원을 나타냈다”며 “배당을 반영했을 때 삼성전자 1월물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과 유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2월물 및 3월물의 가격이 1월물 가격보다 더 비싸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는 현재의 삼성전자 가격이 2월 및 3월에 더 높은 가격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월물 주식선물 가격은 삼성전자의 기말 배당금에 대한 추정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2만2000원 이상의 가격에 마이너스 종목 베이시스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배당금이 2만2000원 이상이라는 의미가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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