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시청률 보증수표 장서희가 돌아온다. 이번에도 복수극이다.
장서희는 KBS 2TV 일일드라마‘뻐꾸기 둥지’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예인 E&M)를 통해 장서희(백연희 역)가 4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뻐꾸기 둥지’는 시청률 20%대를 무난히 넘겼던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를 기획한 곽기원 감독과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데다, ‘한류여신’ 장서희의 합류로 높은 기대가 모아진 작춤이다.
장서희는 오랜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뻐꾸기 둥지’를 선택한 것에 대해 “다양한 역할들을 연기해왔는데 ‘인어아가씨’와 ‘아내의 유혹’ 같은 복수극을 특히나 많이 사랑해주셨다”며 “이번 드라마도 복수극이다. 하지만 보다 깊은 내면 연기와 모성애를 다루는 부분이 많다. 극 중 ‘백연희’라는 인물을 통해 다양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매력적이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영화 ‘사물의 비밀’(2011) 촬영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림사부재수이’, ‘수당영웅’ 등의 드라마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륙의 스타’로 떠올랐다.
장서희는 이에 “한국 드라마로 복귀를 하게 되니 시청자분들이 굉장히 많이들 좋아해주시고 반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래선지 촬영도 전혀 힘들지 않게 느껴진다.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뻐꾸기 둥지’에 대해 “한국 사회에서 대리모에 대해 아직은 법적으로 안전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드라마를 통해 이런 부분들이 좋은 방향으로 이슈화되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뻐꾸기 둥지’는 그런 문제를 이슈화하는 것 자체에 목적을 두었다기 보다는 두 여인의 서로 다른 입장에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표현하는 바가 크다. 진정한 모성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애정을 전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장서희의 복귀작 ‘뻐꾸기둥지’는 다음달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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