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도시철도인’ 6명 발표
14년간 지구 2바퀴 반(10만km)을 사고 없이 운행한 이영우<사진> 기관사가 서울도시철도공사 베스트기관사로 뽑혔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올해 각 분야에서 으뜸가는 활약을 펼친 직원 6명을 선발해 14일 성동구 본사에서 시상식을 연다.
이번 도시철도인 선발과정에서는 올해 최고의 관심사가 ‘안전’이었던 것을 반영해 이론보다는 비상 대응 요령ㆍ안전설비 사용법 등 실무 평가와 현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발표평가에 비중을 뒀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올해의 도시철도인으로는 ▷고객서비스분야 김대순 부역장 ▷승무분야 이영우 기관사 ▷차량분야 전경호 차장 ▷기술분야 김쥬리 과장 ▷시설분야 박성우 차장 ▷행정분야 이필원 과장이 각각 선발됐다.
1000명의 기관사 중 베스트 기관사로 선발된 이영우 기관사는 2003년 차량직으로 입사해 근무하다가 2012년 승무직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약 10만km를 사고 없이 운행했다. 지난해 베스트 기관사 도전에서 실패한 후 이 기관사는 열차 운전 이론과 실기, 전동차 비상대응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우 기관사는 “항상 내 가족과 친구들이 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운전한다”고 말했다.
강문규 기자/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