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장중 한 때 18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던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정점을 찍은 이후 12일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7% 하락한 175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사들의 실적 컨센서스 및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25.3% 급증한 35조6000억원으로 예상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96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중 내년 반도체 사업부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0.7% 증가한 18조6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소현철ㆍ윤영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도 불구하고 아이폰7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갤럭시노트7 사고 원인이 규명될 경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시장점유율 존재감이 없는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를 통해서 이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전망”이라면서 또한 “향후 5세대 이동통신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반도체와 OLED 수요는 퀀텀 점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소현철 연구원 등은 “실적 모멘텀과 주주친화적인 정책 확대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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