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일하기 좋은 직장(Best Places to Work) 2017 순위'에서 전년보다 11계단 하락한 36위를 기록했다.미 애플 전문 블로그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의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글래스도어는 매해 직원 투표에 근거한 '일하기 좋은 직장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는 210만 건의 익명 리뷰에 의해 순위가 결정됐다.애플은 올해 36위를 기록, 지난해(2016) 25위에서 무려 11계단이나 하락했다. 이는 애플이 순위에 등장한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순위다. 애플은 지난 2015년 순위에서 2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35위, 2013년은 34위, 2012년은 10위, 2011년은 20위, 2010년은 22위, 2009년은 19 위를 각각 차지했다.이 밖에 애플보다 순위가 높은 IT 기업으로는 페이스북(2위), 구글(4위), 링크드인(8위), 어도비(9위) 등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보다 한 단계 아래인 37위였다.씨넷은 올해도 일하기 좋은 직장 상위 50개사 중 20개사가 IT 기업이었다면서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하기 좋은 직장 1위는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가 차지했다.한편 애플의 팀쿡 최고경영자(CEO)는 글래스도어가 집계한 'CEO 평가' 순위에서 8위를 기록했다.또 직원이 뽑은 최고의 CEO 1위 역시베인앤컴퍼니의 밥 베첵(Bob Bechek)으로 나타났다.

출처 : 글래스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