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에서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베트남투자청(SCIC:State Capital Investment Corporation)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SCIC와 ‘상호 전략적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과 SCIC는 SCIC가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지분 참여, 기업공개(IPO)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 응우엔 흑 SCIC 사장, 응우엔 덕 찌 SCIC 위원장, 팜 덕 호안 SIC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나윤용 글로벌에스엠 부회장, 서용기 서울메탈 부사장, 차균영 베트남법인장, 민경진 미래에셋대우 Global부문대표, 소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치민사무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에셋증권이 서울메탈 베트남법인의 유상증자를 베트남투자청에 주선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탈 베트남법인은 글로벌에스엠의 베트남합작법인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전자제품용 스크류를 공급하며 내년 베트남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경진 미래에셋대우 Global부문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 한국과 베트남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IC는 베트남 국영기업 지분 보유 및 투자를 담당하는 베트남 국가기관이다.
2005년 6월 설립 이후 비나밀크(VNM) 등 500여개 이상 국영기업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은 75조(약 3조7000억원)베트남동, 세후순이익은 7조7000억(약 4000억원)베트남동이다.
SIC는(SCIC Investment One Member Company Limited) 베트남투자청의 투자 담당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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