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제7회 스포츠월드배’ 경주(2등급, 1800m, 핸디캡)가 오는 20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로 펼쳐진다. 출전마 중 유일한 3세마인 ‘찬마’와 노련미의 4세이상 경주마 간의 한판 대결이 주목된다.

‘찬마’(수, 3세, R74)는 직전 2등급 승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상승세다. 경주마로 데뷔한 이후 총 9번 출전해 무려 5번이나 우승했을 만큼, 출중한 역량을 지녔다. 경주스타일은 전형적인 스피드형 타입으로 선입과 추입 작전이 모두 가능하다.

또 1800m 경주는 총 3번 출전해 3위를 2번 기록, 가장 최근 경주에서는 우승을 거뒀다. 3세마로 부담중량이 경쟁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도 손색없다. 한편, 현재 찬마의 승률은 55.6%, 복승률 66.7%, 연승률 88.9%다.

다른 국산마 강자 ‘빛의바다’(거, 4세, R78)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빛의 바다‘는 데뷔 당시 선행마로서 기대치가 높았던 경주마다. 근래에는 추입력도 선보이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 한층 유연한 작전 구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산마 ‘강자’(수, 5세, R72) 역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HRl(아일랜드)트로피 특별경주 등에서 1등급 강자와 겨뤘을 만큼 경험이 풍부하다.

‘체이싱달러즈’(수, 4세, R77)는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추입형 마필이다. 다만, 스피드가 좋아 경주 중반부 앞선과 거리차를 좁힐 수 있어, 전형적인 추입마로 평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리얼텐‘(수, 4세, R75)은 선입마로 분류되는 경주마로 상황에 따라서는 선행 전개도 가능하다. 이번 경주의 편성상, 추입 성향의 경주마가 대거 출전했기 때문에 기습으로 선행한다면 한층 유리한 능력 발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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