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가성비, 안정적인 가상현실 구현능력 '보장'
- 체험형 부스로 관람객에게 자사 기술력 '각인' 목표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가상현실(VR)을 즐기기 위해서는 고사양의 그래픽카드 성능이 요구된다. 이런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유저들에게는 접근하기 힘든 시장이었다.
세계적인 그래픽카드 개발 및 판매 전문기업 엔비디아는 오큘러스리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에 최적화된 그래픽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보급형 모델 GTX1050을 비롯 GTX1060과 고급형 모델인 GTX1080의 판매를 시작했다. 모두 전작에 비해 뛰어난 가성비와 안정적인 구현능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보급형 모델에서도 가상현실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성능은 향후 가상현실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매년 '지스타'를 통해 자사의 뛰어난 그래픽 기술력을 선보이며, 업계 선두주자임을 입증해왔다. 올해도 '지스타2016'에 참여해 엔비디아 지포스 GTX GPU 기반의 기술을 업계와 유저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그동안 게임업계에서는 최적화된 PC콘텐츠를 만들어왔다.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지만 최적화를 이뤄내 뛰어나지 않은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히 구동이 가능하다. 2011년 출시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560 모델이 아직까지도 PC방 그래픽카드 보급률 3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PC온라인게임의 최적화는 더 이상 뛰어난 그래픽카드에 대해 니즈를 갖지 못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 흐름은 모바일게임으로 시장이 급속도로 재편되며 더욱 가속화됐다. 그로 인해 엔비디아는 매년 뛰어난 그래픽카드를 선보였지만, 그 성능을 입증할 수 없는 기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차세대 먹거리로 가상현실이 주목받으며 전환됐다. 풀 3D로 제작되는 가상현실 환경의 특성상 실시간으로 3D그래픽을 구현하면서도 부드럽게 동작해야한다. 잠깐이라도 멈추거나 지속적인 끊김현상이 반복될 경우 멀미를 동반할 뿐만 아니라 몰입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가상현실에 맞는 그래픽 성능을 만족시키는 그래픽카드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시장이 뛰어난 그래픽카드를 요구하게 되자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력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미 기술력은 시장에서 정평이 나있었지만, 매년 기대치를 뛰어넘는 새로운 그래픽카드는 게임업계의 성장보다 앞서가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체험 통한 'No.1' 입증엔비디아는 '지스타2016'를 콘텐츠와 기술력을 모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장에서는 뛰어난 그래픽카드 성능을 요구하는 VR체험관을 오픈한다. VR체험관은 오큘러스 리프트 관과 HTC VIVE 관으로 나뉘어서 운영된다. 오큘러스 리프트 관에서는 액션 게임 '언스포큰'과 슈팅 게임 '로보 리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HTC 바이브 관에서는 엔비디아의 파스칼 아키텍처를 활용한 데모 게임인 '펀 하우스'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와 가상현실간의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환상적인 게이밍 경험을 선보이는 '지포스 GTX 게이밍 존'을 오픈한다. 이 곳에서는 예술적 수준의 게임 화면 캡처를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안셀(Ansel)'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게임업계 관계자와 유저 모두에게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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