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미래나노텍이 지난 3분기에 영업이익 112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134% 급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분기 영업이익 112억원은 창사이래 사상최대 실적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나노텍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983억1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134%나 급증한 112억3000만원에 달했다.
미래나노텍은 삼성전자의 SUHD(퀀텀닷) TV용 시트(광학필름)를 사실상 독점 납품중인데 최근 삼성의 퀀텀닷 TV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43억4000만원을 올린바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가 퀀텀닷 TV 대중화 원년으로 향후 수년간 퀀텀닷 TV가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미래나노텍은 꾸준히 큰 폭의 이익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미래나노텍은 신규사업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구현에 꼭 필요한 ‘피에조멤스(MEMS) 마이크’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나노텍은 피에조 멤스 마이크로폰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 기업 베스퍼(Vesper)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내년 1분기에 피에조멤스 양산체제 구축을 준비중이라 더욱 시장의 주목을 받고있다.
피에조멤스 마이크는 향후 스마트폰 외에 다양한 기기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장거리 음원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고, 주변 소음제거기능이 우수해 기존 멤스 마이크로폰보다 음성인식이 주요 입력 수단으로 떠오른 사물인터넷(IoT) 기기 적용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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