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미국 현지 제약ㆍ바이오주들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가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급등세다.
10일 오전 10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ODEX 미국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0.91% 오른 1만6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TIGER 나스닥바이오’도 9.35% 급등세다.
두 종목이 10%대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제약ㆍ바이오주들이 수혜주로 거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약값에 정부가 개입하는 약가 규제 정책이 폐기되면서 미국은 물론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들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헬스케어 ETF들도 나란히 강세다. ‘TIGER 헬스케어’와 ‘KBSTAR 헬스케어’는 각각 5.36%, 4.93%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이 급반등하면서 상승장에서 2배의 수익을 내는 각종 ‘레버리지 ETF’ 상품도 오름세다.
‘KODEX 레버리지’는 3.21% 뛰었다. ‘TIGER 레버리지’와 ‘KINDEX 레버리지’는 각각 3.00%, 2.25% 오른 상태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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