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9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는 시장이 개설된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금 거래가 이뤄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1g의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10%(1940원) 오른 4만8930원(3.75g 기준 18만3487원)에 마감했다.

지난 6월10일(128.3kg)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인 118.3kg의 금 현물이 시장에서 거래됐다.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개표결과의 영향으로 국제 금 가격(장외)이 전일보다 53.48달러가 오른 온스 당 1336.70달러로 상승했다. 이어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장중 금 가격은 전일 대비 최대 5.30%(2510원)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장중 최고가 4만9500원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금시장은 글로벌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대표적인 대체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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