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코스피(KOSPI) 지수가 미국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반영하며 1960선까지 붕괴 위기에 놓였다.
9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61.52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41.86포인트(2.09%) 하락한채 거래중이다.
초반 클린턴 우세가 점쳐지며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함께 전날보다 4.70포인트 오른 2008.08로 출발한 코스피는 최대격전지 플로리다주에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우세가 나타나면서 하락반전, 10시 59분 1999.64로 2000선이 깨졌다.
3대 경합주인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열세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코스피는 낙폭을 더욱 키우며 1960선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는 13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으며 클린턴은 104명을 확보한 상태다.
뉴욕타임스(NYT)에 의하면 트럼프는 실시간 당선확률에서 54%로 46%의 클린턴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리스크’가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값 역시 온스당 1300달러를 돌파했고 엔화 역시 102엔대를 기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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