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주에서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보다 앞서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코스피(KOSPI) 지수가 하락반전, 9일 20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47포인트(0.92%)하락한 1984.91을 기록중이다.
초반 클린턴 우세가 점쳐지며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함께 전날보다 4.70포인트 오른 2008.08로 출발한 코스피는 최대격전지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우세가 나타나면서 하락반전, 10시 59분 1999.64로 2000선이 깨졌다.
초반 우세를 보이던 클린턴은 이후 접전으로 반전하며 현재 클린턴은 68명, 트럼프는 6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중이다.
특히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대형주이자 최대 격전지인 남부 플로리다에서는 엎치락뒤치락 피말리는 초박빙 접전이 거듭됐다.
플로리다주는 91% 개표 현재 트럼프가 49.1%, 클린턴 47.8%로 트럼프가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3대 경합주다.
클린턴이 플로리다를 포함해 2곳에서 승리한다면 승부는 조기에 끝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중부 경합주를 포함해 서부 주까지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트럼프가 플로리다를 포함해 2곳을 이기면 승부는 혼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코스피는 미국 대선 결과를 반영하며 장중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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