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1일 승일에 대해 화장품용 에어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와 함께 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공장 증설 효과 등으로 인해 주가가 재평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승일은 에어졸, 일반관을 생산하는 제관업체다.

에어졸 부문 시장점유율은 33%로 국내 1위다.

국내 화장품용 에어졸 시장 규모는 2016년까지 5년간 연평균(CAGR) 9% 성장한 1790억원이 전망된다.

특히 체취방지용(데오도란트) 제품과 미스트, 썬블럭 등 기초화장품은 각각 23%, 13% 성장하며 전체 화장품용 에어졸 시장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제관업의 주요 원재료는 석판(주석도금강판)이다.

2012년 톤당 150만원이었던 석판가격은 현재 139만원까지 하락했다.

국제 철강가격 약세로 석판가격 하향 안정화가 전망된다.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이유다.

또한 2015년 음성 신공장 증설을 계획중이다.

2014년 1분기 기준 에어졸 가동률은 91%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형 확대 필요성에 대한 빠른 대처가 긍정적이다. 특히 화장품용 에어졸 생산을 위한 알루미늄라인 투자가 예상된다. 노후화된 설비 교체로 인한 생산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년 매출액은 1449억원(전년동기 대비 +9.3%), 영업이익 99억원(전년동기 대비 +28.0%)이 예상된다.

에어졸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6.4% 증가한 977억원으로 전체외형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석판가격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0%p 개선된 6.8%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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