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거식증 아내

EBS 다큐멘터리 '달라졌어요'에서 거식증 아내 사연이 소개되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EBS 다큐멘터리 '달라졌어요'에서는 거식증으로 가정의 행복마저 위태로운 결혼 5년차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거식증 아내는 일본인 여성으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결혼 5년차로 캐나다 어학연수 중 처음 만나 결혼에 성공했다.

▲거식증 아내(사진=EBS 다큐멘터리 달라졌어요 캡처)
▲거식증 아내(사진=EBS 다큐멘터리 달라졌어요 캡처)

그러나 한국인 남성은 결혼 후 아내의 거식증을 알게 되었다. 아내는 입맛에 맞지 않는 한국음식 대신 초콜릿과 사탕만 먹었고 이에 키 150cm에 몸무게 29kg가 되는 심각한 상황까지 와버렸다.

이에 남편은 아내의 거식증을 고치려고 노력했으나 아내는 거식증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거식증 아내는 물이 뜨거운지 확인도 하지 않고 아이에게 주고 요리를 하며 간도 보지 않는다. 또한 아이의 기저귀를 채우는 것 조차 서툴러 남편은 아내에게 '그것도 모르냐'고 잔소리를 하고 이에 아내의 서운한 마음은 쌓여만 갔다.

이 부부들은 '달라졌어요'를 찾았고 전문가들과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늘 아내에 대한 걱정을 잔소리로만 표현했던 남편은 점차 변화했고 아내도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