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청소년 댄스연습장 ‘K-POP 또래울’을 조성, 이달부터 본격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K-POP 또래울’는 지하철 종합운동장역 2호선과 9호선 사이 연결통로인 아시아지하보도에 자리잡았다. 댄스마루 2개와 벽면거울, 천장조명, 콘센트 등을 설치했다.

아시아지하보도는 횡단보도가 놓인 이후에는 이용하는 주민이 급격히 줄고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송파구는 지하보도 개선사업을 통해 구정 홍보관, 갤러리, 휴식공간을 새롭게 조성했고, 범죄예방을 위한 CCTV도 설치했다.

이번에 엘스아파트 출구방향 유휴공간에 ‘K-POP 또래울’을 만들어 지역문화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용을 원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연습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이용수첩에 간단한 사항을 적고 2시간 이내로 이용하면 된다. 단, 공연을 희망할 경우는 송파구 청소년과에서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구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시행 이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며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보다 문화공간 조성 등 청소년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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