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근로복지공단이 임시·일용직 등 비정규직이 많고 사회보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입점업체 근로자, 편의점 근로자 등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2일 백화점 협회와 대형 5개 백화점,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대형유통기업,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편의점 가맹본부 등과 민관이 참여하는 사회보험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백화점의 경우 지난 1월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동참, 이들 5개 백화점으로 부터 3만8811개소의 입점업체 정보를 입수해 이 중 1만3147개소에 대한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진행중에 있다.
또 한국체인스토어협회를 비롯한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마트에서도 입점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할 뜻을 밝혀 현재 입점업체 명단 등을 요청 중에 있다.
한편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 가맹본부 및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는 협력회의를 개최해 입·이직이 잦은 아르바이트생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험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의점 명단 공유 등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보험가입부(052-704-7228)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사회보험 4대 취약분야 중 음식업 분야의 비정규직 근로자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프랜차이즈 본점 등을 연내에 동참시킬 예정이며, 내년에는 또 다른 취약분야를 찾아 지속적으로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서겠다”며 “앞으로 보험 사각지대 제로 실현을 위해 기업과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