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KDB나눔재단이 2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예비ㆍ초기 스타트업, 창업 관계자 및 창업 동아리 회원 등 400여명과 함께 ‘2016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KDB나눔재단은 산업은행이 지난 2007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청년창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인재 양성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하고 있다.
이날 이뤄진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6월 ‘2016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응모했던 총 467개 참가팀 중 서류ㆍ면접 심사와 8주간의 사업화 교육 및 멘토링 과정을 통해 선발된 최종 10개팀이 기업설명회(IR)를 했다. 엔젤 투자자와 벤처 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은 이들의 IR을 평가해 사업 역량이 우수한 팀을 선발, 대상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 맞는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의 수는 증가하고, 기술과 아이디어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KDB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 기업 및 창업 관계자들에게 교육ㆍ멘토링ㆍ사업비 지원 등에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9개팀이 외부 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주)SNS에너지와 같이 ‘수출 100만불탑’을 수상하는 기업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앞으로 산업은행은 다양한 스타트업 발굴ㆍ창업ㆍ성장지원 활동을 통해 건강한 벤처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DB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탐앤탐스 강남점에 ‘스타트업 카페’를 개설해 창업 준비 및 협업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 카페는 연간 2000여명이 이용하는 스타트업의 요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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