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의 사회공헌 활동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인(人)’이라는 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봉사와 나눔을 통해 임직원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공동체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금융답게 국내 공동체 뿐만 아니라 다문화, 글로벌 이웃 대상 사업도 눈에 띈다.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은 ▷통일시대 대비 ▷다문화사회 추구 ▷청소년 건전성장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이라는 5대 테마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통일시대 대비를 위해 하나금융은 탈북 새터민 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매달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의료비, 대안학교 지원 등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세대 동질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탈북 청년들로 구성된 ‘하나 통일원정대’를 발족, 2개월의 연습 끝에 독일에서 통일기원 합창을 진행했다. 또 임직원 멘토링을 통해 탈북청년들과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에서는 탈북청년 3명을 KEB하나은행 정규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다문화 지원사업을 위해서는 ‘다린’(多隣)이라는 다문화센터를 설립, 주한 외국인의 문화교류 및 한국 생활 안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주민,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 이해 교실, 예술교실, 문화다양성 이해 콘텐츠 공모 등도 이뤄지고 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시설을 이용한 내ㆍ외국인은 1만6000여명에 달한다. 하나금융은 청소년을 위해 ‘SMART 홍보대사’의 글로벌 봉사활동을 7기째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미얀마 양곤의 현지 초등학교에 컴퓨터 교육시설을 갖춘 ‘하나 해피 클래스’를 설치하고 학교시설 콘크리트 보수공사, 미화ㆍ위생 공사, 벽화그리기 봉사, 문화교류 활동 등을 수행했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과 협력을 통해 다문화ㆍ탈북 학생을 매년 100명씩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멘토링 지원사업은 장학금 외에도 다문화 인식제고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ㆍ보급에 힘쓰고 있다.
하나금융은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 그룹 내에 ‘그룹 봉사리더’, ‘하나사랑봉사단’, ‘가족사랑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조직을 운영, 지역사회 차원에서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2005년 설립된 하나금융나눔재단을 통한 글로벌 장학금 수여사업, 베트남ㆍ스리랑카 등 소외지역의 교육환경 개선활동인 ‘하나 해피 클래스’ 등이 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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