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서울 뉴타운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다. 더블역세권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서울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에 짓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발길이 이어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개관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3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입지 여건과 뉴타운 미래가치까지 갖춰 인기가 높았다는 것이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예비청약자들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적극적인 청약 의지를 보였다. 구로구 구로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 모(39ㆍ여)씨는 “단지 앞에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출근길이 편하고, 단지 가까이에 초ㆍ중ㆍ고가 있어 아이들 통학에도 좋을 것 같다”며 “뉴타운 사업으로 주변 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은 도보 5분 거리다. 단지 남쪽에는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으로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59㎡가 4억원대, 전용 84㎡가 5억원대다. 작년 말 입주한 신길뉴타운 11구역의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현재 시세는 KB부동산 기준 3.3㎡당 1864만원이다.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강남권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주변에 학교, 공원, 편의시설이 풍부해 대기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최근 이슈인 중도금 대출도 1금융권으로 확정됐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청약경쟁률도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27번지에 있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에 이어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월 2일에 발표한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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