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두경기 연속 침묵했다.
텍사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추신수는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삼진 1개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0.315에서 0.305로, 출루율은 0.442에서 0.431로 각각 떨어졌다.
구심의 넓은 스트라이크 존 탓에 1회 서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으나 3회 2루수 땅볼, 6회와 9회 중견수 뜬공에 머물렀다. 0-0이던 6회 1사 2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볼 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상황에서 복판에 몰린 직구를 노렸으나 중견수에게 잡혔다.
특히 마지막 추격을 펼치던 9회 무사 1루에서 날린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텍사스 선발로 다르빗슈 유는 토톤토 선발 드루 허치슨과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다 기습 번트 2방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7회까지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2012년 빅리그 진출 이래 통산 22번째 1경기 탈삼진 10개 이상을 기록한 다르빗슈는 그러나 8회 선두 에릭 크래츠에게 3루수 앞 번트 안타를 내주고 흔들렸다.
이어 앤서니 고즈가 다시 번트를 댔고, 이날 프린스 필더(지명 타자)를 대신해 1루 미트를 낀 미치 모어랜드가 타구를 잡은 뒤 1루에 늦게 송구한 바람에 타자와 주자가 모두 살았다.
1사 1,3루에서 멜키 카브레라가 다르빗슈의 주무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허치슨은 텍사스 타선을 상대로 삼진 6개를 잡아내며 3피안타 완봉승을 거뒀다.
[사진=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