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안병훈(25·CJ)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안병훈은 2일 인천 서구 경서동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 클럽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693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전날에 이어 샷 난조를 보이며 버디 한 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4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가 된 안병훈은 이승택(21·브리지스톤), 스리통 나티퐁(태국), 마이클 라이트(호주)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최종우승은 세계 랭킹 674위의 가간짓 불라(Gaganjeet BHULLAR·인도)가 차지했다. 불라는 이날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4언더파를 쳤다. 불라는 최종합계 15언더파로 공동 2위 김태우(23)와 스캇 빈센트(짐바브웨)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아시안 투어 6승째를 달성한 불라는 우승상금으로 2억1600만 원을 받았다.
신인 김태우는 짐바브웨의 스콧 빈센트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쳐 가능성을 검증 받으며 신인왕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한편, 이승만은 단독 7위, 송영한·이창우는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또 한명의 스타선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8언더파를 기록하며 1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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