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하다가 반 총장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부산주공, 파인디앤씨, 에쓰씨엔지니어링 등 3개 종목이 동반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27분 현재 파인디앤씨는 가격제한폭(29.95%)까지 내린 4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주공(-17.03%)과 에쓰씨엔지니어링(-6.98%)도 하락세다. 이들 3개 종목은 모두 반기로 씨가 대표로 있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투자한 회사다. 반 대표가 반 총장과 사촌지간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반 총장의 지지율이 올라가면 이들 종목도 들썩였다.
하지만 반 대표가 전날 “나는 반 총장의 사촌동생이나 외조카가 아니다. 그냥 같은 성씨일 뿐”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전날에도 파인디앤씨(-29.95%)와 부산주공(-29.93%)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에쓰씨엔지니어링은 25.6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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