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출범후 24개국 90개 이상 기업과 협업
10월 11일 접수 마감…미국外 본사면 지원 가능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마스터카드가 아시아ㆍ태평양지역에서 스타트업 교류협력 프로그램인 ‘스타트 패스 글로벌(Start Path Global)’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 패스 글로벌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스타트업의 신규사업 발굴, 사업 확장, 수익성 제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블록체인, 인공지능, 챗봇 등 혁신기술을 추구하는 24개국 90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해왔다. 전체의 20%에 달하는 기업에는 직접 투자하기도 했다.
마스터카드는 이를 통해 참여기업이 전 세계에 구축된 마스터카드의 생태계에 접근하고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 패스 글로벌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한 6개월 간의 가상 교육 프로그램과 특정 도시에서 진행되는 2주 간의 몰입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스타트 패스 글로벌은 현재 아ㆍ태지역에서 7개 스타트업과 협업 중으로 싱가포르를 몰입 교육과정의 허브로 선택했다. 참여기업은 교육과정을 통해 싱가포르의 활기 넘치는 스타트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현지 선도기업 및 협력사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예컨대 인도의 온라인 전자결제대행업체인 레이저페이(Razorpay)는 스타트 패스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마스터카드의 투자를 받았다. 최근에는 호주의 해외결제 솔루션 스타트업인 에어월렉스(Airwallex)와 중국의 동작 인식 스타트업인 IMG 등이 스타트 패스 글로벌에 합류했다.
스테판 와이퍼 마스터카드 스타트 패스 글로벌 총괄은 “모든 스타트업은 저마다 고유의 특성이 있어 이들과 획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에 마스터카드는 마스터카드 사업과 연계한 시범 프로젝트, API 사용 권한, 고객 및 협력사 간 네트워크 등을 포함해 다양한 메커니즘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카드의 스타트 패스 글로벌은 미국에 본사가 없는 모든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스타트 패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0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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