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연일 낮 최고 26~27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에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깊어져 간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자주 번들거리고 아울러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기 때문이다. 통상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피지 분비량은 약 10%씩 증가한다. 반면, 건조한 바람과 강해지는 자외선으로 피부 속 수분은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정리해봤다. 초여름 번들거리면서도 땅기는 내 피부, 윤기있고 탱탱하게 관리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은 무얼까.

우선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게 피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가하는 피지 분비량으로 많아진 유분과 아울러 부족한 수분의 균형을 적절히 맞춰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유ㆍ수분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피부가 번들거리고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 여드름, 뾰루지와 같은 피부트러블이 생기거나 모공이 늘어난다. 아울러 피부 톤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지고 잔주름이 생기게 된다.

피부가 번들거린다고 화장품을 아예 바르지 않거나 반대로 영양크림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을 과도하게 바를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크림 중에서도 유분기는 적고 수분 함량이 높은 크림을 사용해서 수분을 공급하는데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다만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건 필수다.

특히 평소 입술이 마르거나 세안을 하고 나면 피부가 심하게 땅기고 머리카락이 푸석한 것은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이럴 경우 일주일에 1~2회 정도 수분 마스크나 시트 마스크 제품을 사용해 수분을 집중 공급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편식을 하지 않고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서 피부에 영양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큼이나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양배추, 당근, 고등어, 김, 귤 등의 음식이 피부에 좋다. 아울러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경우 다크서클과 기미는 없애주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충분한 수면도 피부의 윤기를 결정하는 주 요소다. 특히 유명 여배우들의 경우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충분한 수면과 아울러 운동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빼고, 집중 피부 관리를 받는 등 피부를 위해 하루를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