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4년만에 2000억 돌파 인공 첨가물 배제 ‘건강’ 어필 주효
건강지향형 무첨가 햄으로 소문난 CJ제일제당의 ‘더(THE) 건강한 햄’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0년 5월 선보인 ‘더(THE) 건강한 햄’이 시판 4년째인 4월말 현재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0년(시판 6개월) 110억원을 올린 뒤 이듬해인 2011년 460억원, 2012년 610억원, 2013년 680억원을 올리는 등 해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더(THE) 건강한 햄’의 고매출 행진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올들어 4월말 현재 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 연말까지 1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더(THE) 건강햄’이 폭풍질주하는 비결은 합성보존료와 같은 각종 인공첨가물을 배제한 건강지향형 무첨가 햄 제품이라는 차별성과 회사측의 지속적인 R&D 투자 등의 전략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분절햄’, 후랑크소시지’, ‘둥근소시지’ 등 3개 제품은 출시 직후 부터 단박에 월평균 10억원 어치가 팔리는 등 단박에 대박을 터트렸다. 특히 ‘더(THE) 건강한 베이컨스테이크’는 시판 2개월만에 월매출 25억원, 여름엔 30억원을 돌파하며 효자상품 입지를 굳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신제품 매출은 보통 1억~2억원 안팎인 반면 ‘더(THE) 건강한 햄’은 첫 달부터 기대 이상의 고매출을 거두며 초대형 히트상품 자리를 꿰찼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더(THE) 건강햄’을 회사를 대표하는 고매출 메가 브랜드로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캔이나 프리미엄 타입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 개발하는 등 품목 다양화를 꾀하기로 했다.
신나영 CJ제일제당 냉장햄 마케팅담당 부장은 “그동안 매출 성과나 1등 브랜드라는 현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무첨가 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더 건강한’ 제품들을 선보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남주 기자/
기자]최남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