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달빛야시장에 나온 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석계역 달빛야시장에 나온 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준오 노원구청장은 19일 오후 석계역 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회 석계역 달빛야시장’에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석계역 달빛야시장은 레트로 문화 콘텐츠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월계동 대표 야간축제다.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먹거리·프리마켓을 비롯해 체험 부스, 포토존,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추억의 골목’을 주제로 한 레트로 공간도 선보였다. 영화관과 사진관, 오락실을 재현하고 전통놀이 등 체험 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 구청장은 먹거리와 프리마켓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축제 현장을 함께 즐겼다.

이날 무대에서는 전자현악과 복고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아코디언, 바이올린, 버블쇼, 통기타 등 버스킹 공연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오후 7시 점등식 이후에는 가수 김완선과 DJ 무대가 펼쳐지며 석계역 가을밤의 흥을 더했다.

구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행사장 주변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힘썼다. 노원09번 마을버스도 행사 구간을 피해 임시 우회 운행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석계역을 찾은 주민들이 달빛 아래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악을 즐기며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지역 상인들에게도 이번 축제가 손님들과 직접 만나고 상권에 활기를 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