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45일 만에 관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날 오전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 수가 1,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여섯 번째 기록이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1,393만여명), ‘겨울왕국 2’(2019·1,374만여명), ‘아바타’(2009·1,362만여명), ‘알라딘’(2019·1,255만여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1,121만여명) 등 다섯 작품이 1,100만명을 넘어섰다.
‘오디세이’는 역대 외화 흥행 5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격차도 20만명대 차이로 좁혔다.
개봉 이후 42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던 영화는 지난 16일 개봉한 최민식 주연의 ‘인턴’에 처음으로 1위를 내줬다.
하지만 ‘오디세이’는 예매율에서는 여전히 선두여서 관객을 계속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뒤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놀런 감독이 영화 전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그리스 신화의 장엄한 세계관을 구현했다.
영화는 지난달 5일 개봉해 흥행몰이하며 올해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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