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뷰티위크’ 행사서 연설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뷰티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신유정 대표가 ‘밀라노 뷰티 위크 2026’ 부대 행사에 연사로 참석했다고 18일 전했다.
신 대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밀라노 VIU 호텔에서 열린 ‘오리엔트레이드 뷰티 나잇 클럽’ 행사에서 연사로 참석해 약 400여명의 유럽 뷰티 업계 관계자들과 K-뷰티의 성장 이유와 글로벌 뷰티 시장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 대표는 K-뷰티의 성장 배경으로 한국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꼽았다. 화장품의 성분과 기능, 효과, 피부 건강을 까다롭게 고르는 기준이 브랜드의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혁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메이크업을 스킨케어의 연장선으로 보는 인식도 K-뷰티의 제품 혁신을 이끈 요인으로 제시했다. 대표 사례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결합한 미샤의 BB크림을 소개했다.
신 대표는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뷰티 브랜드들이 존재하는 유럽 뷰티 산업의 헤리티지에 주목하며 “우리도 브랜드의 본질을 지키면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100년 넘는 뷰티 브랜드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샤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2분기 유럽 매출이 전년 동기 48% 성장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38% 증가하며 전체 매출 내 비중이 75%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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