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캘리포니아 쇼핑몰에 직영점 2곳 입점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델 아모 패션센터에 입점한 ‘못된고양이’ 매장 [엔캣 제공]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델 아모 패션센터에 입점한 ‘못된고양이’ 매장 [엔캣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N.CAT)를 운영하는 엔캣은 미국 1·2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엔캣은 지난해 현지 법인 ‘NCAT AMERICA’를 설립하고 직진출을 준비해 왔다. 직영점 1호점은 지난달 22일 캘리포니아 토런스 ‘델 아모 패션센터’에, 2호점은 오는 19일 ‘브레아몰’에 입점한다.

두곳 모두 남캘리포니아 대표 쇼핑몰로, 이번 입점을 통해 미국 대형 유통망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호점은 서울의 쇼핑 문화를 구현한 체험형 매장이다. 주얼리·헤어액세서리·가방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오픈 당일에는 개장 전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 대기하기도 했다.

엔캣은 내년부터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가맹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Z세대와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K-패션 경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엔캣은 2008년 못된고양이 브랜드를 론칭하고 2011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해 국내외 1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필리핀·대만·태국·일본 등 10개국에 진출했다.

양진호 엔캣 대표는 “서울의 트렌디한 감성과 K-패션 액세서리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캘리포니아 1·2호점을 북미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아 K-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미국 시장에서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