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들, 어려운 이웃에 추석 선물 전달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서울마주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서울마주협회는 16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군포 고은땅마을에서 ‘나눔행운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과 조건진 홍보위원장, 조병태·홍종운 이사, 이은아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관 앞마당에는 푸드트럭과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한소리예술단의 전통공연과 군포호수풍물예술단의 풍물놀이 등 주민들을 위한 공연도 펼쳐졌다.
서울마주협회는 이날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위기가정에는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경주마 인형을 선물했다. 서울마주협회 임원들은 행사를 마친 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가 열린 곳은 1인 가구와 홀로 사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이다. ‘고은땅마을’은 영구임대단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주민들이 2016년 공모를 통해 ‘고운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조용학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하는 나눔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