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국내외 소외 아동과 재난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15일 소속사 제이와이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필릭스는 이날 생일을 기념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각 1억 원씩, 사단법인 북스인터내셔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각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치료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는 소아·청소년 암 환자와 취약계층 환아들의 의료 지원비로 우선 쓰인다. 아울러 사단법인 북스인터내셔널의 문화 교육 사업을 통해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모국어 그림책 창작·제작을 지원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거쳐 최근 발생한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의 긴급구호 물품 조달 및 복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필릭스는 “많은 아이들의 하루가 걱정 대신 맑은 희망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오늘과 내일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마음을 건넸다.
필릭스의 나눔 행보는 해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앞서 2024년 유니세프를 통한 라오스 어린이 식수·위생 개선 사업과 월드비전의 취약계층 조식 지원 사업 ‘아침머꼬’를 후원했고2025년 생일에도 중증 질환 환아와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정성을 보탰다. 또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함께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홍콩 화재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국면마다 공익적 책무를 다해왔다.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무대에서 연일 압도적인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잇달아 석권하며 K-팝을 선도하는 최정상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특히 멤버 필릭스는 특유의 동굴 저음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팀의 무대 장악력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선 페스티벌 ‘스트레이 시티(STRAYCITY)’ 2회차 공연을 마쳤고, 자체 최대 규모로 순항 중인 월드투어 ‘런 잇(RUN IT)’의 남미 일정도 성황리에 소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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