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시우.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다음 달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시우.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시우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시우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을 찾는다. 김시우는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다시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2025년 대회 출전 당시 팬들이 보내주신 응원이 정말 뜨거웠다. 올해도 팬들과 다시 만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시우는 올 시즌 세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11번이나 ‘톱10’에 진입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 준우승 및 톱10 피니시 횟수 모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현재 세계랭킹 13위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김시우는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생애 통산 상금도 4000만 달러도 넘어섰다.

김시우는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대륙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 에이스로 출전하는 김시우는 이어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게 됐다. 김시우는 천안에서 임성재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400만 달러가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대회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한 해도 멈추지 않으며 한국 남자 골프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김승혁을 비롯해 이태희, 임성재, 김태훈, 이재경, 김영수, 박상현, 안병훈, 이정환 등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대 우승자의 계보를 이어왔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68만 달러와 제네시스 차량을 비롯해 2027년부터 2028년까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2년짜리 시드가 주어진다.

또한 KPGA 투어 선수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내년 PGA 투어-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온라인 예매와 대회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티켓 판매 채널인 유니틱스(UNITIX)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일일 입장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2차 얼리버드가 진행 중이며 주말 입장권, 전일 입장권, 그리고 기념품이 포함된 패키지 입장권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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